진짜(천사)의사 가짜(악마)의사

경기
진짜(천사)의사 가짜(악마)의사
김정겸
  • 입력 : 2024. 03.04(월) 16:11
의사들은 우리 사회에서 특별한 존경과 예의를 표하는 대상 중 하나로 여겨졌다. 그들은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으로 우리의 존경과 감사를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 시국에서는 그들의 헌신과 투지가 더욱 돋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덕분에’라는 챌린지를 통해 그들에게 우리의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다. 이 챌린지는 우리가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그들이 이어주는 희망의 빛을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였다.

코로나 시국에 의사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희생하고,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우리를 지켜냈다. 날이 새어나갈수록 의료진은 어김없이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헌신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끝없는 희생을 했다. 그들의 모습은 마치 천사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금 의사들의 모습을 보면 악마와 다를 바가 없다. 의사들이 파업을 하면서 정부와의 소통 부족을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의사들이 환자들과의 소통을 먼저 시도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의사들이 환자들과의 소통 없이 파업에 돌입했다. 결국 그들이 의료현장으로 돌아오기 위한 조건이 의료수가 인상이다. 즉, 돈이다. 그들은 단순히 환자들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만 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윤리적으로 수용할 수 없는 행동이다. 칸트의 윤리학에서 언급되는 바와 같이, 인간은 단순히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쓰여서는 안 된다. 그들의 행동은 단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환자들을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취급하는 무모한 행도를 보여주고 있다.

의사들이 파업을 결정할 때 환자들의 입장을 무시하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 환자들은 의료진에게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맡기는데, 그들의 신뢰를 져버리고 이러한 행동에 대해 무시하는 것은 엄청난 배신이다. 또한, 이는 의료진의 전반적인 윤리적 책임을 의심받게 만드는 것이다.

의사들은 자신들의 권한과 이익을 위해 환자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 이는 의사들이 직업적 윤리와 의료 윤리에 대한 근본적인 원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의료 분야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키고, 환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전반적인 존경도를 떨어리는 것이다.

따라서, 의사들의 파업 행위는 칸트의 윤리학적 원칙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이는 의료 분야에서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던져주며, 그들이 환자들을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취급하는 비윤리적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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