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병욱, 분당을)은 총선을 앞두고 25일 경기도 맞춤형‘22대 총선 경기도 9대 공약’을 발표했다.

9대 분야별 공약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추진 ▲경기도 내 광역교통망 연결 ▲경기도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첨단 일자리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반도체 벨트 육성 ▲경기도 미래세대 청년 복지 강화 ▲경기도 여성의 안전과 건강 돌봄 ▲경기도 동북부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원 설립 ▲경기도 관광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RE100 플랫폼 구축이다. 주요 포인트는 도민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민생 중심으로 선정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추진’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통한 경기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성장촉진권역(김포‧고양‧파주‧양주‧동두천‧연천‧의정부‧포천‧가평‧구리‧남양주‧하남‧광주‧이천‧여주‧양평‧용인 일부) 신설 ▲과밀억제권역 일부 지역 성장관리권역(부천‧광명‧시흥‧안양‧군포‧의왕‧과천‧수원‧성남) 지정 ▲경기도 북부‧동부 성장촉진권역 지정 및 외국기업 유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경기도 중부‧서부 과밀억제권역 일부 지역 성장관리권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70년 동안 가해진 온갖 규제에서 벗어나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이다.

그리고‘경기도 내 광역교통망 연결’은 경기도형 광역(환승)교통망 구축으로 출근 30분 시대 실현하겠다는 내용이다. ▲경부선∘경인선∘경원선∘경의선 지하화 ▲3호선, 5호선, 6호선, 8호선, 9호선 연장 ▲경강선/신안산선/동탄‧부발선/서부선/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GTX A∘B∘C노선 연장 및 조기 완공, D노선 연장, E∘F∘G노선 신설 ▲도시철도∘트램 교통망 구축 ▲국지도 43호‧45호선 대체 우회도로 신설,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공 및 경기 북부 광역철도망 연결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통해 경기도민의 교통기본권 확보를 통한 교통 격차를 해소와 교통지옥에서 벗어나겠다고 공약했다.

이재휘 도당 사무처장은 “이념으로 정쟁을 도모하기보다는 경기도민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 조건 개선을 염두해 두었고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공약을 선정했다”며 민생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