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향기 센터장(왼쪽 두번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왼쪽 세 번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왼쪽 네번째)이 현판 증정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15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2023년 경기도 노인상담사업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현판식은 2023년 경기도 노인상담사업 성과관리평가를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낸 3개 기관에 수여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센터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박정숙),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 파주시노인복지관(관장 육언태) 노인상담센터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우수기관 현판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달 29일에는 파주시노인상담센터에 우수기관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3개 센터는 성과관리평가에서 ▲노인상담 환경조성 ▲상담사업의 체계적 운영 ▲상담 효과성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상담 인프라 구축 등 4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3개 센터 모두 도농복합지역에 위치한 노인상담센터로서 지역적으로 고립된 노인의 마음돌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성과가 두드러졌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현판 증정을 통해 “상담사들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노인들에게 좋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격려하면서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소진되지 않고, 노인세대의 다각적인 욕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도 상담사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다양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공공센터로 31개 시·군의 62곳 노인상담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온상담사업으로 24시간 전화 ‘1833-2255(이리오오)’를 통해 종합적인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