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공업고등학교(교장 최동원)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신기술 전문인 양성을 위해 기아주식회사(KIA)의 전문 기술인과 함께 멘토링 "안공(Angong) 드림(Dream) 업(Up)!"을 추진한다.

안양공업고등학교는 1948년 3월 15일 시흥학원 안양중학교 염색과로 개교한 이후, 76년 동안 시대에 맞는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한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다.

이번 멘토링은 기아주식회사(KIA) 소속 국가품질명장과 기능인 24명으로 구성된 멘토와 안양공업고등학교 4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멘티가 만나는 경기도 최초 기업-학교 간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직업·진로 방향 설정을 위한 프로그램 ▲취업 전략 노하우와 창의력으로 승부한다! ▲스마트팩토리, 선택 아닌 필수 ▲ 전문 기능인이 되기 위한 설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안공(Angong) 드림(Dream) 업(Up)!!"을 통해 멘토와의 교류를 통한 친밀감 형성 및 사회성 향상, 멘토 경험을 통한 전문성 향상 및 활동의 효율성 증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성장 유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변화와 도전으로 최고의 기능을 연마하는 배움의 장소’라는 교육비전 아래 ‘심신이 건전한 건강인,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는 자주인, 시대를 앞서가는 창조인’을 육성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안양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업체와 함께하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