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고명현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소재)는 오는 4월 27일(토)을 시작으로 매월 한차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한인권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 통일 상징물 만들기, 가상현실(VR)을 통한 통일미래 체험, 통일염원 달기, 통일 보물찾기 등이 있습니다.

이번 개방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체험연수를 진행하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역할에 더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통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되었습니다.

정기적인 대국민 개방행사는 센터 개관(‘14.11.12)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대국민 개방행사를 매월 개최하여,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통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홈페이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됩니다.

연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연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