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의왕시 고천동 소재 보부상문화보존회(대표 : 박상길)는 지난 1월 법인으로 등록후 첫 번째로 정선5일장(2,7장/ 정선아리랑시장)을 지난 27일 견학하였다.

문화보존회는 이날 아리랑공연과 시장방문을 하며 각종 나물과 약재 등을 구입하며 다양한 체험 을 진행하였다.

이동중에 박상길대표의 전통시장의 역사와 보부상의 정신(대동정신)에 대한 강의는 모두에게 공감을 하였다.

“褓負商文化保存會”라는 이름아래 올해에는 여러 장터를 방문하는 행사 계획에 80여명의 이사가 확보되었지만, 게획한 100명의 이사와 300명의 회원 확보를 위해 이동중 여러 가지 좋은 의견도 발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앞서 4월 22일 태안군(군수 가세로)에서 군수와 공무원이 민속5일장을 개설 하기 위해 방문하였다는 현지 상인들의 자랑에 의왕시에도 장터가 개설되어 정선과 같은 전통의 문화를 이어가는 장소를 만들고자하는 이사들에게 힘이 되었다.

정선을 방문하기 전에 기획분과 이사들은 자료를 찾아 아리랑시장 안내도와 방문후기를 찾아 단톡방에 올려주어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고, 몇몇 이사는 장바구니와 한복소재로 만든 필통과 도장집도 선물하여 각자의 역할을 확인 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