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호원동 소재 원효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날 행사 시 연등 설치 등으로 인해 화기 취급이 증가합이 따라 사전 방문을 통해 사찰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화재예방컨설팅 ▲목조건축물 주변 화기취급 확인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 화재위험 요소 확인 ▲전통사찰 주변 부주의 화재 예방 및 담배꽁초 주의 당부 등이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산림과 인접해있는 전통사찰의 특성 상 화재 시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