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서초등학교(교장 장혜란) 학부모회(회장 김재은)는, 2024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일 아침에 어린이날 기념 등교 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고 6일 밝혔다.

학부모회 어머니들은 직접 준비한 인형 옷을 입고, 정문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아이들은 토끼, 얼룩 강아지 2가지 인형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무척 즐거워했고, 인형들은 율동과 인사를 하며 축하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등교하는 아이들은 깜짝 놀라며‘이게 뭐지’의아해 하면서도, 금새 환하게 웃으며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현관 로비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중앙 포토존을 설치하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은 학부모회장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것을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행사가 끝나고 매우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안양서초등학교 교직원들은 “학부모회의 이번 등교맞이 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고, 학생들은 “어느 해 보다 즐겁고 기억에 남는 날이라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