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단체 모습.=사진/수도권일보.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지킴이 연합회(회장허 경덕)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관내 버드나무도서관 앞 공원 벤취 에서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마지막 세대 공감 무료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류동 주민자치회, 지역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자리로, 지역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어린이 약 500여명 참석 가래떡, 빵 등 행복한 예술단 축하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상인과 관내 새마을금고, 후원자들이 준비한 빵과 가래떡도 함께 나눠져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허경덕 회장은 약 20주년해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2006년도부터 지역활동을 시작하여 지역의 문제점을 민원과 서명으로 주민 편에 서서 해결했으며, 단체를 만들고 꾸준히 지역일 과 어른신 들을 섬기면서 지금까지 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처음에는 너무나 힘들고 단체해체와 위기는 4번 있었다며 정면 돌파로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 벌써 약 20년으로 살기 좋은 세류동을 위해서는 기득권을 가진 단체 및 기회주의자 그들이 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 주민의 심부름꾼으로 되어야 하고 주민들에게 군림하면 안된다고 생각 하며 진정한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세류지킴이 연합회 약 20여년 동안 후원과 협조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큰 절로 마무리 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주민 양 승학씨는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무료 나눔의 행사가 마지막으로 허경덕 회장은 약 20년간 살기 좋은 세류 지역을 위해 봉사 노력 감사하다며 이날 세류동 주민자치회, 지역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에서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참여로 이뤄진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세류동의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무료 나눔행사에서 가래떡 9말, 절편 3말, 빵 350개 커피 등 관내 상인 및 새마을 금고. 세류지킴이연합회 임원 후원으로 전달 했고, 정성할매순대국 에서 순대국, 추어탕 등 막걸리 한잔 건배로 세류지킴이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