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박경섭, 이하 공사) 중원도서관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프로그램 ‘펫(PET)밀리가 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24일 ‘반려견 행동교정 특강’이 중원도서관 3층에서 열리며, 전문가와 반려견의 행동을 분석 및 교정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6월 21일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야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펫크닉’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강아지 캐리커처 그리기 ▲발도장 찍기 체험 ▲유기견을 위한 물품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감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지식과 소통을 넘어, 생명과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원도서관 홈페이지(www.sn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