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박형우 구청장, 경제자립·역사문화도시의 기틀 마련

기획/특집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박형우 구청장, 경제자립·역사문화도시의 기틀 마련
[민선 5·6·7기 12년 발자취]
  • 입력 : 2022. 06.26(일) 10:15
  • 인천/박용근 기자
[ 인천/박용근 기자] “처음 구민의 부름을 받았을 때 다짐했습니다. 제가 나고 자란 계양을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행복하게 만들겠노라고. 그렇게,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2년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모든 순간순간이 너무나 큰 행운이었고, 가슴 벅찬 행복이었습니다. 구민 여러분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소한 일부터 해결해나가다 보면,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함께이기에 꿈꿀 수 있었고, 함께이기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선5·6·7기를 마친 소감 중)
백호랑이의 힘찬 포효를 닮은 기대감으로 출발했던 2010년부터 흑호랑이해를 맞이한 2022년까지, 구민과 함께한 박형우 계양구청장의 뜻깊은 12년간의 여정을 통해 변화된 계양구의 발자취를 뒤돌아본다.


>>>>> ‘경제 자립 도시’의 꿈을 이루다

|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

2010년 민선 5기 계양구 출범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0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고 이는 자족 도시 계양구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조성한 최초의 산업단지로 524,970㎡ 규모, 3,6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관 공동 개발 방식으로 조성됐다. 산업단지 사상 유례없는 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이 완료됐고, 현재는 137개의 기업(임대기업 포함)이 입주해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의 성장동력이 될 계양산업단지와 향후 6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계양테크노벨리도 들어서면 계양구는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수도권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구도심의 개발 방향이 재개발 재건축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옮겨가던 때, 계양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효성동을 대상지로 신청했다. 민·관의 노력으로 효성동은 ‘2018년 도시재생뉴딜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2021년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이름 올리게 되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람과 청춘이 머무는 살기좋은 산아래 마을, 새벼리’라는 비전을 가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세대 통합형 마을조성 ▲정체성 기반 마을조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역사 문화 도시’의 꿈을 이루다

| 계양산성 국가사적 지정·국내 최초 산성 전문 박물관 건립

민선 5기 계양구는 출범 후 가장 먼저 계양산성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발굴 조사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계양산성에 대한 복원과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 7월, 계양은 문화재청에 계양산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신청했으나 첫 지원 결과는 ‘지정 보류’였다. 이후 보완 서류 등을 제출하면서 총 다섯 차례의 현지 실사와 문화재위원회 검토 과정, 학술연구용역과 성벽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0년 5월 22일, 계양산성은 문화재청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56호)로 지정됐다.
계양산성 국가사적 지적과 함께 ‘공립 박물관 건립 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 26개 도시들과 경쟁하여 2020년 5월 28일, 국내 최초 산성 전문 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을 개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과 단체관람 제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람객의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져 개관 이후 약 3만 5,000여 명이 계양산성박물관을 찾았다. 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박물관 운영을 위하여 올해 계양문화원에 박물관 운영을 위탁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현존하는 유일한 중심성 관련 유물인 중심성사적비 귀부(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 받침돌)를 계양산성박물관으로 이전해 보존 처리를 마치고 실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 평생 교육 도시의 기반 마련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다. 계양은 2011년 경인교육대학교와 ‘계양영재교육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인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4년에는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힘을 합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은 영양사 없는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 시설에 대한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계양구평생학습관’의 문을 열었고, 2018년에는 ‘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2017년 5월 처음으로 ‘교육혁신지구’에 지정된 계양은 이후 2021년 1월 ‘미래교육지구’까지 추가로 선정되며 평생 교육 도시의 발판을 다졌다.

| 풍물단부터 교향악단까지 4개 예술단 창단

2010년 이전 문화·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계양에 문화·예술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 2011년 11월 ‘풍물단’과 ‘여성합창단’이 동시에 탄생을 알렸고, 2013년 9월 ‘소년소녀합창단’, 2020년 4월 ‘교향악단’을 창단하며 저변을 넓혔다. 계양은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구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계양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오페라를 자체 제작해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계양 정명 800년을 기념해 ‘제1회 계양산국악제’를 열었으며, 이는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계양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찾아가는 공연 ‘스쿨락(樂) 콘서트’, ‘발코니 콘서트’ 등도 문화·예술 도시 계양의 자랑이다.

>>>>> ‘살고 싶은 도시’의 꿈을 이루다

| 유수지가 야구장으로, 공동묘지가 체육공원으로 재탄생

2021년 4월 28일, 계양구 최초의 야구장인 ‘계양야구장’이 탄생했다. 체육시설 조성에는 넓은 부지와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계양은 귤현동 두리생태공원 부근 유수지를 활용해 야구장을 지었다. 계양야구장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유수지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고, 그 외에는 구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계양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동묘지를 공공체육시설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2019년부터 분묘 이장과 분묘 연고자 보상, 무연고 분묘 합동 위령제 등을 원만하게 진행했고, 2021년 11월 ‘갈현체육공원’의 문을 열었다.

| 권역별 균형있는 복합체육시설 조성

민선 5·6·7기 계양구는 출범 이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권역별 5개의 실내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2011년, 계산동 고양골체육관이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2016년 효성체육문화센터, 2017년 장기황어체육관, 올해는 박촌체육문화센터 건립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남은 계양3동 실내체육관은 현재 신축 공사 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소개한 계양야구장과 갈현체육공원, 여기에 지난달5월 완공된 계양유소년축구장까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자연을 닮은 구민 친화 공간 조성

계양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계양경기장 사업 축소로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2017년 축구장 10배 크기의 ‘계양꽃마루’를 조성하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켰다. 2021년까지 계양꽃마루에는 무려 9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2018년 5월에는 계양꽃마루 인근에 인천시 최초로 ‘반려견 쉼터’도 조성했고 올해 5월까지 반려견주 9만 2,000여 명이 이용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서부간선수로 내 신비교, 정자 등을 설치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꽃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하면서 서부간선수로는 계양의 ‘벚꽃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 계양산을 수도권의 명산으로

계양은 연간 500만 명이 찾는 계양산을 수도권 명산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람이 훼손한 자연을 되살리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소나무와 편백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을 조성했다. 도심에서 계양산에 닿는 길도 정비했다. 인도를 넓히고 전봇대와 전선, 통신선은 지중화했다. ‘계양산 둘레길’도 빼놓을 수 없다. 총 길이 약 7.2km의 길은 솔밭과 산림욕장, 장미원 등으로 연결된다. 계양이 조성한 약 4,700㎡ 면적의 장미원은 이름 그대로 장미의 천국이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67종에 달하는 장미를 만끽할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 ‘스마트 도시’의 꿈을 이루다

|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 디자인 ‘셉테드’

계양구는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고 조명을 밝게 바꾸며 CCTV를 설치하면 범죄 발생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셉테드-CPTED(범죄 예방 디자인)’에 주목하며. CCTV의 양적·질적 개선에 주력했다. 계양산 정상과 주요 등산로에 CCTV를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취약지역, 우범지역 등에 CCTV를 확대했다. 또한, 기존 저화질 CCTV 470여 대를 모두 고화질로 교체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저화질 CCTV 역시 향후 모두 고화질로 변경할 계획이다. 어두운 밤길로부터 구민들을 지키는 ‘로고젝터’와 ‘LED 벽부’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계양은 2019년 11월 경찰청 주관 ‘제4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과 공공 와이파이

계양은 2019년 인천시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2020년 12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며 똑똑하고 안전한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은 방범과 재난, 교통, 환경 등 각 분야별 도시 통합 관리를 구현하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로 인명 구호, 범죄 예방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계양은 인천시 최초로 공공 와이파이를 도입하며 구민 편의를 더했다. 2017년 첫해 버스정류장 106개소와 체육센터 등 8개소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공원과 계양산,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전통시장 등 매년 확대된 와이파이존이 현재는 359개소에 이른다.

| 대형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

2011년부터 계양은 인천시 최초로 대형폐기물을 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수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동시에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스티커 부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그렇게 2010년 1억 9,000여만 원이던 스티커 판매 수익은 2011년 3억 5,000여만 원으로 늘었고, 매년 불어나 지난해에는 7억 원을 넘겼다. 스티거 부착률 역시 99%에 근접하며 확실한 효과를 입증했다. 계양은 2011년과 2012년 군·구종합평가에서 청소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2013년 인천지역 공사·공단 워크숍에서는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금도 인천에서 유일하게 계양만이 공단에서 대형폐기물을 직접 수거하고 있다.

| 주민 체감형 재활용 정책 시행

계양은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총 96개의 분리수거 시설 ‘재활용 동네 마당’을 설치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에는 공공 근로 인력을 배치해 깨끗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노력은 변화로 이어졌다. 2021년 기준 재활용품 수거량이 5,546톤에서 6,120톤으로 늘었다.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후 전통시장과 냉장 업체 등에 배부해 재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인천시 최초 재활용품 유가 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 가게’ 운영은 ‘쓰레기도 돈이 될 수 있다’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 ‘복지 도시’의 꿈을 이루다

| 최상의 보건 서비스를 위한 보건소 신축

그간 계양구청 내에 자리했던 계양구보건소가 새로운 청사를 조성하며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5월 20일 개소식을 가진 계양구보건소 신청사는 내과와 한방, 구강, 작업 치료 등 기존 운영 규모를 확대 개편하며 내실을 다졌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음압진료실도 마련됐다. 특히, 신청사 내 스마트 체력측정실을 통해 전국 보건소 최초로 체력등급제 사업을 운영하여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로당 방문 건강 관리 사업

계양은 152개의 경로당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연 5~9회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경로당 방문 건강 관리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보건 인력을 신규 채용해 혈압과 혈당 측정, 상담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를 한팀으로 편성해 운동처방과 노인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계양은 시각장애인엽합회 계양지회와 함께 안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도 이끌어냈다. 계양의 경로당 방문 건강 관리 사업은 구민 건강 증진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수많은 상을 휩쓸었으며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 치매안심센터 운영

2015년 계양은 경인여대 산학협력단 위탁 형태로 ‘계양치매통합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후, 2019년부터는 계양구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며 현재의 ‘계양구치매안심센터’로 자리 잡았다. 치매 예방 교실 ‘기억누리학교’는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력의 결과, 계양은 2017년과 2020년에 치매관리프로그램 운영 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정신 건강 프로그램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정신 건강 프로그램 수상은 인천시에서 계양이 유일하다.

| 아모르카페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계양에는 약 1만 5,000명의 장애인 이웃이 있다. 이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일자리를 통한 ‘자립’이다. 2012년 7월 계양구청 1층에 둥지를 튼 ‘아모르카페’는 장애인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2019년 7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계양은 자립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2015년 9월, 계산동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문을 연 이후, 계양동, 작전서운동, 효성동까지 이어졌다. 현재 계양에는 총 5곳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

계양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 육아장려 정책을 펼쳤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출산입양장여금’ 지원에서부터, ‘아빠육아 휴직 장려금’ 지급, 인천 최초 ‘둘째 아이 이상 양육비 지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와 체험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 돌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미래세대의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아동 보호의 공공성과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아동보호팀을 본격 가동했으며, 7월에는 아동보호과를 신설해 아동 권익 보호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 ‘청렴하고 탄탄한 도시’의 꿈을 이루다

| 구청장과의 만남의 날 운영과 청렴 도시 계양 실현

계양구는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인 예가 ‘구청장과의 만남의 날’ 운영이다. 2012년에는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구민소통팀’을 출범시켰고, 인천시 최초로 모바일 ‘열린구청장실’을 개설해 소통의 폭도 넓혔다. 전 직원이 청렴과 친절 서약을 했고 잘못된 업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부서별 자체 청렴 시책도 펼쳤다. 2013년 3월에는 감사실을 독립적으로 신설·확대해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불공정한 대가 요구나 업무 태만, 불친절 등의 감찰·조사 수위도 높였다. 그 결과, 계양은 2012년 청렴도 평가 인천시 1위이자 전국 10위, 이후 2015년까지 4년 연속 인천시 1위, 2014~2015년 2년 연속 전국 6위를 기록했다.

| 채무 제로(Zero) 달성

계양은 재정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채무 제로화를 선언하고,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후, 주요 사업 추진 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국비와 시비 보조금을 확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정부 중앙부처 공모 사업을 집중 공략한 결과, 사업비의 상당 부분을 국비로 조달할 수 있었다. 또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세출 절감 등을 통해 결국 2019년 ‘채무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에 계양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1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인천/박용근 기자 pyg4000@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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