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문태웅 동두천소방서장
  • 입력 : 2022. 11.21(월) 17:04
  • 수도권일보
[수도권일보] 11월을 맞아 동두천소방서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범국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동두천소방서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11월을 기점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어는 익숙치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무엇일까? 주택용 소방시설은 크게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되어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 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며 소화기는 소화약제를 압력에 따라 방사하는 기구로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하여 소화에 사용하는 기구로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에 설치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로 1개 이상 설치해야한다.

올해 4월경 동두천 관내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요양원 관계자가 소화기를 통해 초기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있었다. 만약 관계자가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지 않았다면, 대형화재로 번져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동두천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 및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연령대와 상관없이 어린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함과 동시에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하여 홍보 범위를 넓히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을 통하여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설치가 쉬워 누구나 설치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환자가 재확산 한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박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마스크 착용인 것처럼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이다. 그러므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주변 사람에게 소개하거나 선물을 통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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