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입소문으로 美 빌보드 세부차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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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입소문으로 美 빌보드 세부차트 진입
‘글로벌 200’ 106위·'버블링 언더 핫 100' 12위
  • 입력 : 2023. 03.24(금) 22:44
  • 김부삼 기자
[김부삼 기자]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미국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피트피 피프티가 지난달 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 '큐피드(Cupid)'가 25일 자 빌보드 내 세부 차트 3개에 진입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106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Billboard Bubbiing Under Hot 100) 12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Billboard Emerging Artists) 20위다.
'글로벌 200'은 전통적인 방식의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전 세계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한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글로벌 음원 플랫폼들에서 인기 있는 곡들이다.
'글로벌 200'에선 작년부터 인기 K팝 걸그룹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엔 뉴진스 'OMG'(19위)·'디토'(36위)·'하이프 보이'(107위), 트와이스 '셋 미 프리'(28위)·'문나이트 선라이즈'(164위),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170위) 그리고 제이홉의 신곡 '온 더 스트리트'(108위) 등이다.
특히 피프티 피프티는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엔 케이팝 걸그룹 중 데뷔 이후 가장 빠른 기간 내 진입했다. 이전까지 해당 차트 최단 기간 진입 걸그룹은 뉴진스다. '디토'를 통해 데뷔 156일만에 차트 인에 성공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그보다 30일 이상 빠른 123일만에 차트 12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는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 순위 차트다.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입성하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도 주목할 만하다.
피프티 피프티는 한국인 멤버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작년 11월 데뷔했는데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큐피드' 역시 북미 시장에서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다. 처음 빌보드 세부 차트에 진입한 건 지난 11일 자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8위를 기록하더니 치고 올라오고 있다.
최근 '큐피드'를 비롯 이지 리스닝 계열의 K팝 걸그룹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진스가 스타트를 끊었다. '하이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로즈 블로썸(Rose Blossom)'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 다양한 멤버 조합을 선보이는 '트리플에스'가 지난달 10인조 디멘션(DIMENSION)으로 발매한 앨범 '어셈블(ASSEMBLE)' 타이틀곡 '라이징(Rising)' 등이 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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