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대구시 남구새마을문고지부 제공]

[대구/ 이영준 기자] 취약계층의 가정과 마음을 환하게 지속적으로 밝혀주는 대구시 남구새마을문고지부가 대구를 벗어나 9일 이른 아침, 경북 고령군을 직접 방문하여 고령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9가구 및 95개의 등을 교체해주는 재능기부를 펼쳤다.

평소 초등학교를 비롯한 중, 고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남구새마을문고지부(회장 강진규)'.

남구새마을문고지부 강 회장은 "고령군의 운수면과 덕곡면, 쌍림면 지역을 분기별로 나뉘어 회원들과 함께 3개월에 1회씩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어두워진 실내등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이번에도 (주)화봉전기 업체에서 해마다 5백만 원 상당의 LED전등을 기부하고 있어서 우리 지부가 나눔베품 봉사를 그대로 실천할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고령군 LED 전등 교체 재능기부는 남구새마을문고지부가 주최하고, 고령군새마을문고 및 (주)화봉전기가 후원했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