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재래시장 살리기 깜짝 이벤트 일환으로 가정의 달인 5월, 대구 '오미가미' 서부시장 동행 축제가 한 달에 걸쳐서 열린다.

소상공인에게는 응원의 힘을, 지역민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경제 위기 속에서 봄의 계절과 함께 다가온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행복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낙과 천사' 기획사(대표 김미순)에서 5월 한 달 중 8회(9, 10, 16, 17, 23, 24, 30, 31일)를 서부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게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낙(樂)과 천사' 기획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부시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그동안 안스타를 비롯한 유튜브, 페이스북 등 홍보 매체를 통해서 준비했다. 노래자랑 및 임현주 색소폰과 통기타와 장구, 천일 고고장구, 김윤길(킹콩), 최지연, 인스타 등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들의 공연이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후 늦은 6시부터는 인형탈 쓰고 풍선 전달하기, 포토존 인증샷, 입체그림 인증샷, 뽑기 게임, 돌림판 게임, 등을 비롯 서부시장 동행축제 모습들을 인스타에 올리면 기념품 증정도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