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채용 비리인사 공공기관에 만연

기자수첩
셀프채용 비리인사 공공기관에 만연
  • 입력 : 2023. 12.10(일) 14:44
  • 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장초복 기자] 최근 권익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셀프채용 비리 인사채용이 공공기관에 확대되고 있어 감사에 나섰다.

권익위는 셀프 채용이 비리로 판단되는 경우, 해당 채용 절차는 검토 되어야 한다고 칼을 빼고 나선 것이다.

만약 셀프 채용 절차에서 부당한 행위나 비리가 확인된다면, 조사와 검증을 거친 후에는 해당 채용 절차를 취소하거나 수정 할수 있다는 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일부 국가나 조직은 셀프 채용의 비리가 확인된 경우, 관련자들에게 사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비리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내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인 것이다.

그러나 사표를 받을지 여부는 해당 국가의 법률이나 조직의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셀프 채용의 비리가 확인된 경우, 채용 절차를 검토하고 수정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모든 응시자들이 공평한 기회를 갖게 되고, 비리와 부당한 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400여 개가 넘는 공공기관에서 채용 관련 규정 위반이 확인된 바 있다. 이 중에는 ‘셀프 채용’이라 불리는 자체 채용이라는 이상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천안 시민 프로축구단의 채용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드러났는데, 팀장급 정규직 직원 채용 직전에 계약직으로 일하던 사무국장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사례도 있었다고 보도된 바 있다.

홍보 직원 채용 시에도 단장이 친한 지인의 점수를 조작하여 합격시킨 사례가 발생되어 조사 중이다.

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조사한 800여 기관 가운데 절반이 넘는 450여 곳에서 867건의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대해 권익위원회는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나 수사를 요구하고, 부당하게 탈락한 피해자들에게는 재응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셀프 채용은 공공기관 또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일반적인 채용 절차와는 달리, 해당 기관이 직접 채용 공고를 내고, 응시자들을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셀프 채용에서 비리가 발생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채용 공고를 내고 절차를 진행하는 당사자가 면접 위원으로서 본인에게 유리한 응시자를 선정하는 경우도 있다.

또 서류 심사나 면접 절차를 부당하게 조작하여 의도적으로 특정 응시자를 선호하는 경우 등이 발생될 수도 있다.

이는 공정한 경쟁과 균등한 기회를 훼손하며, 타인의 권익을 침해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간주 되기에 철저한 부정 채용을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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