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회, “차별금지법, 검수완박 이은 개자완박” 규탄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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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회, “차별금지법, 검수완박 이은 개자완박” 규탄성명
기독인회 “민주당 차별금지 입법독주, 개인자유 완전박탈 하는 악법”
  • 입력 : 2022. 05.24(화) 08:52
  • 허윤기자
[ 허윤기자] 국민의힘 기독인회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차별금지법 입법독주는 검수완박에 이은 개인의 자유를 완전히 박탈하는 개자완박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날 성명에는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 이채익 의원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서정숙 의원 등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독인회는 “지난 20일 민주당은 법사위 1소위를 독단적으로 열고 ‘차별금지법 제정 공청회’ 개최안을 일방적으로 채택했다”며 “이는 지방선거에서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는 정의당 등 제 3지대와의 연대를 꾀하는 ‘정치야합’이자 ‘공수처신설’, ‘검수완박’에 이은 입법독재 폭거”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입법독재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사상과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양심의 자유 등 개별적 인간으로서 천부적으로 가지는 자유를 완전히 박탈하는 ‘개자완박’으로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국민적 논란이 심한 법안은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바탕으로 여론 수렴을 비롯한 국민적 합의에 기초하여 제정해야 한다”며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진표 의원도 ‘충분한 논의’와 ‘폭넓은 국민적 합의’를 통해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기독인회는 “민주당은 ‘법안소위 공청회’ 단독 개최 등 날치기 입법을 강행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민주당의 입법독재 폭거에 온 몸으로 맞서 끝까지 싸워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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