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태희 광명 제4 재개발조합장의 조합원 위한 신념

인터뷰
[인터뷰] 강태희 광명 제4 재개발조합장의 조합원 위한 신념
“명품 광명 4구역 되고 사업비 절감에 힘쓸 터”
매사 여론을 수렴 돌파구 모색해 안정화 성과
광명 대표 랜드마크 단지 되리라는 기대 충족
  • 입력 : 2022. 07.06(수) 14:51
  • 광명/구본진 기자
경기 광명 제4 재개발조합 강태희 조합장이 명품 아파트 건립과 사업비 절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구본진기자>
[광명/구본진 기자] 도심 재개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전문성과 투명성에 바탕한 추진력을 갖춘 조합 집행부의 저력이 큰 요소로 꼽힌다. 오랜 기간 해당 구역에 거주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이 조합 집행부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애착과 결의가 남달라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경기 광명 제4 재개발조합(광명 4R구역) 강태희 조합장의 성실함과 추진력, 조합원들을 위한 애정은 각별하다. “입주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긴장하며 명품 광명 4구역이 되고 사업비 절감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라는 그의 말에 진정성이 진하게 배어 있음을 알게 한다.
광명시 광명로 948-1(광명동 92-4) 일대 9만740.8㎡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8.29%, 건폐율 14.55%, 비례율 116.16%를 적용해 건축면적 9514.55㎡, 총세대수 1957세대(조합원 1487세대), 지하 3층~지상 36층까지 공동주택 11개 동으로 건립된다. 부지면적 72.2%는 공동주택 및 부대복지시설, 1.9%는 소방파출소, 0.9%는 종교시설, 0.8%는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건립되고 24%는 도로 및 공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명 4R 구역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 초역세권 지역이며, 광명초등학교와 맞닿아 있고, 광명전통시장이 바로 옆에 있어 교통 및 교육, 생활환경이 탁월한 지역이다. 구역 내 재래시장을 비롯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향후 아이파크 브랜드의 뉴타운 신축아파트가 준공된다면 광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되리라는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곳이다.
강태희 조합장은 이처럼 입지조건 좋은 구역임에도 노후화되고 낙후되는 과정에서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행여나 사업이 잘못될까 우려하는 지역민의 분위기도 적잖은 터에 비전을 제시했다. 강 조합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 더불어 한 개인의 삶이 투영된 인생 과업에 열정을 다했다. 매사 노심초사하며 여론을 수렴하고 돌파구를 모색해 안정화의 성과를 일궈냈다.

소수 지역민에도 불이익 가지 않게 배려 정성
'조합원들의 신뢰'를 젊은층과도 소통

한편 강 조합장은 MZ세대 등 젊은 층과 거리감 없이 소통함으로써 재개발 업무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2년 3월 정기총회에서 강태희 조합장은 조합원 1336명 중 1113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강 조합장이 실천한 섬김의 리더십에 대한 조합원들의 깊은 신뢰의 확인인 것이다.
광명스피돔(경륜장) 주차장에서 비대면 방식인 드라이브스루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모든 조합원이 총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됐다. 이날 총회에선 총 6개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절대다수 찬성 속에 △기 조합업무 추인의 건 △2021년 예산결산 및 2022년도 사업비 예산 편성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 △PF대출 약정서 ‘인출후행조건’이행의 건 △품질차별화 공사 시행의 건 △조합임원 연임의 건 등이 원안 가결돼 재개발 추진에 힘을 실어줬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목표를 갖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 주신 조합원분들의 공로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 조합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진정으로 조합원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이루어 내기 위해 조합원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조합장의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는 조합원들에게 대한 강 조합장의 약속이자 스스로의 다짐이다.
강태희 조합장이 신뢰를 받고 있는 데에는 소수의 지역민에 대해서도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배려의 정성을 보여준 게 뒷받침하고 있다. 2021년 10월 1일 광명 4R구역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변경)계획을 위한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면서 분양받지 못한 19세대 조합원을 구제함으로써 타 재개발 사업 조합들의 상생 모델로 제시된 것이다.
지난 2020년 관리처분 시 조합원 재가입자 19세대에 대해 관리처분계획 검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서 부적격 통보를 받았고, 이에 조합원 재가입자들이 소송을 진행해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하는 안건이었다. 즉, 청산대상자로 분류됐던 사람들을 조합이 조합원으로 다시 맞이하도록 관리처분 변경 필요성을 강 조합장이 주도하면서 ‘다 함께 상생의 길을 찾은 총회’로서 지역민에 대한 폭넓은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물론 지방 원도심을 재생하고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로 상징되는 젠트리피케이션 같은 시대적 상황에 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선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의 주체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된다.
이처럼 재개발 추진에 어려움이 적잖음에도 광명 4R구역 강태희 조합장의 얼굴엔 주민 공익을 위한 소명감이 진하게 배어 있다. “입주할 때까지 모든 조합원분들의 화합을 기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힘껏 일하겠습니다.”
광명/구본진 기자 mnmpks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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