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 “교통개선과 규제개혁으로 주요사업 성과낼 것”

인터뷰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 “교통개선과 규제개혁으로 주요사업 성과낼 것”
  • 입력 : 2022. 06.21(화) 16:46
  • 광주/윤재갑기자
[윤재갑기자] - 당선소감?
저를 광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광주발전을 염원하는 소중한 마음이 모여 제게 중책을 맡겼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시민운동과 환경운동을 토대로 광주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광주 시의원을 거쳐 이번에 광주시장으로 선택받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누구보다 광주의 장단점을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부터 제가 시장으로서 할 일은 오로지 광주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행정에 솔선수범하는 것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말씀드렸던 교통환경 개선과 규제 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세대 정책, 지역문화 성장 등의 주요사업을 우리 윤석열 정부 그리고 경기도와 협력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송정, 퇴촌, 남종, 남한산성 등 권역별 관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습니다. 약속한 공약들을 빠짐없이 챙겨서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 광주시 현안사업 및 교통문제에 대해
선거 과정에서 교통환경 개선과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웠습니다. 여기에 청년 및 노인 등 세대 정책, 지역문화 성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규제개혁과 교통 문제는 결국 사람과 자원의 이동과 부가가치 생산과 귀결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시는 과도한 규제로 인한 편법적 개발로 광주시는 대기업 없는 도시, 4년제 대학교가 없는 도시, 의료 인프라 부족 도시, 생활 인프라 없는 도시가 되어 점점 경기도의 변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규제 해결에 도시 발전의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중심의 도시 개발로 환경, 문화, 경제, 교통 등 모든 면에서 더 나은 도시, 인접 도시를 능가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규제개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께서 공약한 경강선 연장 및 태전고산역 신설은 물론 GTX-D, 지하철 8호선 연장, 수서-광주/위례-삼동 복선전철화 등 차질 없이 추진하고 태재고개 입체교차로, 성남 연결도로(율동-태전/신현), 국도 43호,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중대물빛공원 진출입 램프 등도 조속히 추진할 것입니다.

- 역점공약과 우선 추진할 사업은?
현재 광주에는 많은 문제들이 산재되어 있고 또한 송정, 퇴촌, 남종, 남한산성 등 권역별로 숙원사업도 많습니다.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이런 사업들을 교통환경, 지역경제, 노인, 지역문화 등으로 분류하여 시급성과 중요성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진할 생각입니다.
대표적인 사업들을 살펴보자면 교통 환경은 앞에서 언급했던 사업에 더해 각종 우회도로 및 입체교차로 건설과 기존 도로 확포장, 버스노선 및 지하철노선 신설, 자전거 도로 개설(남종-퇴촌), 남한산성 인도 설치 등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기업 규제완화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하여 팔당호 주변 변태/탈법 양성화, 마이스(MICE) 산업 유치(도자마을, 물안개공원 연계), 곤지암리조트-도자리엑스포 관광벨트 조성, 도척 첨단 신산업 클러스트 및 산학협력형 첨단 바이오벨리 조성, 가구 전문단지 기반시설 구축, 청년창업 허브센터 건립, 지역 특산물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노인문제는 노인 공동주거시설 공급, 노인 일자리 및 전문 지원기관 확충, 기초연금, 노령연금 등 광주형 사회보장제도 설계, 노인 여가 프로그램 및 전 연령 복합공간 구축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역문화는 최근 젊은 층 유입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 문화의 거리, 예술인 마을 등 문화거점을 확보하고,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문화체육 복합 쇼핑몰 유치, 지역 특산품 활용 축제 아이템 개발 등이 있습니다.
시민 숙원사업을 시급성과 중요성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민선7기 사업이 재배치될 것입니다. 다만, 법과 절차, 예산 등의 한계가 있을 수 있어 대상 사업과 추진 시기 등은 아직 구체화하지 못했습니다. 여론 수렴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규제개혁과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항은?
다른 도시도 규제로 인한 고민이 많겠지만 우리 광주는 지역개발과 산업 부문에서 여러 가지 핸디캡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상징적인 문제로 팔당상수원 중첩규제를 들 수 있습니다. 1975년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후, 상수원 보호지역이라는 굴레를 47년 동안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팔당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광주를 둘러싼 규제가 더 강화되어 기업이 떠나고, 청장년이 광주를 떠나는 현상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편법적 개발이 생겨날 수 밖에 없고, 결국 광주시는 대기업이 없고 4년제 대학교가 없는 도시, 의료와 생활 문화 인프라 부족한 도시가 되어 점점 경기도의 변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광주가 살아나려면 이제 규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규제와의 전쟁’을 내세웠습니다.
규제 완화가 자연스럽게 지역 부가가치 향상에 이어져 사람 중심의 도시 개발로 환경, 문화, 경제, 교통 등 모든 면에서 균형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상징적 선언이자 저의 의지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씀?
제가 선거 때부터 제 자신과 약속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전문성을 갖고 늘 부지런하고 둘째, 소신을 갖되 겸손 하자 셋째, 초심을 지키며 투명한 일상을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40만 광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맡은 공직의 중책은 결코 사사로울 수 없습니다. 2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오직 광주 발전만 보고 묵묵히 가겠습니다.
제가 드린 약속들이 변함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항상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 봐 주시되 언제든 호된 질책을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항상 초심으로 광주시민만 생각하며 판단하고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약속한 사업을 올바르게 추진하며 여야의 협치를 통하여 산재된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 나아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광주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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