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4월 14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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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4월 14일 스타트
여자 국제부 시상 신설로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로 성장
군산시 “완벽한 준비…벚꽃길과 함께 마라톤 즐기세요”
  • 입력 : 2019. 03.13(수) 17:54
  • /강민재기자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14일 오전 8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힘찬 출발신호와 함께 개최된다.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 군산시체육회, 전라북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대회 승인을 받은 이후 8회째 개최되는 국제 마라톤대회로서, 특히 2016년부터 여자 국제부 시상을 신설하여 참가규모와 내용면에서 동아, 대구 국제마라톤대회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로 성장했다.
대회 코스는 엘리트선수와 마라톤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42.195km 풀코스와 일반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하프코스를 비롯하여 10km, 5km의 단축코스로 대회가 진행된다.
코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군산시의 신도시권과 근대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원도심을 지나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금강하굿둑, 철새 조망대, 나포십자들녘을 돌아 월명 종합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코스로 설계되어 있다.
군산시의 유명 관광지들을 경유하는 관광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달릴 수 있어 봄날 마라톤코스로는 최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도 지상파 방송인 MBC의 라이브 중계를 통해 마라톤의 역동적인 레이스장면과 4월 벚꽃이 만개한 군산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8년 대회부터는 풀코스를 3시간 이내 완주한 마라토너에게는 SUB-3 기념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등록함으로써 마라톤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기대가 크다.
한편,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면서 새만금 브랜드의 군산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돼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지난 해의 경우 TV 생중계를 통해 군산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효과 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가족, 대회관계자 등 1.5만여 명의 외래 방문객들이 군산을 찾아 숙식과 관광, 여가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권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1만 2천 여명이 참가한 지난 2018년 대회의 경우 전국에서 15개팀 100여명의 마라톤 선수들이 평균65일 정도 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 전지훈련을 군산시에서 실시하여 16억원이 넘는 경비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고, TV 중계와 언론PR효과가 27억원 등 직접 파급효과가 44억원에 달하는 등 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총 파급효과는 1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마라톤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중심도시 군산시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중파방송인 MBC와 케이블채널인 MBC에브리원에서 300회에 달하는 마라톤대회 사전 홍보영상과 대회 라이브 중계가 됨으로써 미디어 노출효과는 26억원 이상의 지역 홍보효과와 이미지 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내실 있고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월명 종합경기장, 금강변 등 주경기장 도색 및 시설상태 등 대회 준비사항을 일일이 점검하고, 간선도로 및 마라톤코스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으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강민재기자 iry327@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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